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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증가(총 556명), 사망자 추가, 한국인 입국제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코로나19 감염 추가 확진자는 어제 하루 동안 모두 229명이 발생했고, 이외에도 어제와 오늘 하룻밤 사이에 123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환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2만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1만6천여 명은 검사 결과 음성, 나머지 6천여 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총 556명), 사망자 추가, 한국인 입국제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코로나 확진자 증가(총 556명), 사망자 추가, 한국인 입국제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  

하룻밤 사이에 추가 확진자 123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75명입니다.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환자는 추가된 75명을 포함하여 총24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 9,3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전화 설문에서 이미 1,276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도 670명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총 556명), 사망자 추가, 한국인 입국제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 코로나19 사망자 >  

사망자도 늘었는데 방역 당국이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지난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만성기침과 기관지염을 앓았는데 지난 19일 밤 출근을 하지 않아 집을 찾아가 보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첫 환자이자 5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57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코로나19 5번째 사망자, 56세 여성은 만성신부전이 있었고, 입원 중 체외막산소화장치를 사용 중이었으며, 23일 2시경에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상기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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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청도 대남병원 >  

경상북도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어제까지 입원환자 102명, 의료진 등 모두 1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90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남병원 3층 요양병원에는 환자 63명과 의료진 30명, 그리고 다른 병동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등 모두 100여 명이 격리돼 있습니다.

대남병원은 코호트 격리가 시작되며 병원이 통째로 격리됐습니다. 코로트 격리란 감염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 국내 최연소 확진자 >  

대구에서 4살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어린이가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치료 중이고, 건강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금까지 국내 확진자 556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지금까지는 수원 사는 11살 초등학생(환자번호 32번)이 최연소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총 556명), 사망자 추가, 한국인 입국제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 한국인 입국 제한 국가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으로 이스라엘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이밖에도 바레인, 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에티오피아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중국인 입국 금지 국민청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6만여 명의 동의를 받은 가운데 마감됐습니다.

이 청원은 22일 청원 기한인 한 달이 끝났으며, 청와대는 한 달 안에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청원은 76만 명 넘는 사람이 서명하면서 지난해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재작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엄벌 촉구 청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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