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코로나19 첫 사망자, 신종코로나 확진자 추가, 코로나 3법 통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되어 전날보다 두배이상 증가한 총 104명으로 집계 되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

코로나19 첫 사망자, 신종코로나 확진자 추가, 코로나 3법 통과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21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 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기타 역학조사 중 2명이다.

코로나19 첫 사망자, 신종코로나 확진자 추가, 코로나 3법 통과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발생했습니다.

19일인 어제 51명이었던 국내 확진 환자는 20일 오늘 31명이 추가되면서 82명으로 늘었고, 오전 9시 이후 22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현재 격리 해제된 확진환자는 16명이며, 18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외에 다녀온 적도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들은 일상에서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첫 사망자, 신종코로나 확진자 추가, 코로나 3법 통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도 18일 브리핑에서 국내외 상황을 반영할 때 코로나19 발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 환자 발생 양상은 이전과 달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29번 30번 부부환자와 31번, 32번 환자 등 4명의 확진자는 감영경로가 미궁이라고 합니다 역학조사 중이어서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들 환자는 홰외여행 이력도 환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어서 언제, 어디에서 누가한테 감염되었는지 오리무중입니다.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1차 방역망이 뚫려 우리 사회 어디에서든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지역사회 감염을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법·검역법·의료법 개정안 등 이른바 ‘코로나 3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되고 있다는 지적 속에, 감염병 예방 근거 및 벌칙 규정, 역학조사관 인력 확대, 보건의료기관의 해외 여행력 정보 확인 의무화 등 중앙 방역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유행 지역 입국금지 근거 및 환자 강제 입원 규정 및 의료관련 감염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 보고 등이 골자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