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유통업계 직격탄, 항공노선 일부 중단, 軍 확진 7명

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유통업계 직격탄, 항공노선 일부 중단, 軍 확진 7명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지역도 확대되면서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가경제성장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유통업계 직격탄, 항공노선 일부 중단, 軍 확진 7명

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유통업계 직격탄, 항공노선 일부 중단, 軍 확진 7명

  < 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  

산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상이 걸렸고, 국내 사업장의 가동 중단을 걱정해야 할 처지 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22일부터 전 사업장을 일시 폐쇄 했고, GS칼텍스 대전 기술연구소 역시 일시적으로 사업장을 폐쇄했습니다.

항공·여행업계는 극심한 시장 침체로 생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 유통업계 직격탄, 확진자 동선 따라 영업 일시 중단 >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유통업체들도 일제히 일제 휴점에 돌입하고 방역 작업을 했거나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확진자가 들른 것으로 확인된 신세계 강남점은 이날 식품관에 한해 문을 닫았고, 롯데 영등포점은 전관을 휴점했습니다. 이마트 성수, 이마트타운 킨텍스,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등 대형마트들도 같은 조치를 했습니다.

2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광교 롯데아울렛이 오후에 급히 문을 닫았고, 이마트 과천점도 신천지 교회와 같은 건물에 있다는 이유로 23일 임시 휴업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역시 23일 카지노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영향 산업계 초비상, 유통업계 직격탄, 항공노선 일부 중단, 軍 확진 7명

  < 제주~대구 항공노선 운항 중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와 대구를 잇는 항공편이 잇따라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는 제주~대구 노선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항 중단했고, 제주항공은 24일 오후 예정된 제주~대구 노선부터 결항에 들어가 29일까지 양 지역을 잇는 하루 2차례 왕복 노선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하고, 예매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제주~대구 노선을 왕복 1회로 줄이는데 이어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왕복 3회 노선을 모두 운항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도 24일부터 제주~대구 노선을 운항 중단할 예정인가 하면 다른 항공사들도 노선 감축 과 중단 여부를 검토하면서 당분간 항공편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군, 장병 7명 확진판정 >  

군에서는 장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7700명 넘게 군 안에서 격리됐습니다.

모든 장병의 외출, 외박, 면회, 휴가 금지 조치로 전국의 모든 부대가 어제부터 외부와 차단됐습니다.

외부와의 차단에도 불구하고 군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군은 초비상입니다.

확진자 모두 대구와 경북 지역을 방문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 군내 격리자는 7700여명 불과 사흘 만에 2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200명 정도가 격리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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