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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지역사회 전파 시작

코로나19 속보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엄중한 상황…지역사회 감염 전파 시작단계”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금일 20일 오후 12시 기준 확진자 82명, 검사 1633명, 격리해제 16명으로 집게 되었고, 특정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여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단계라고 질병관리본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지역사회 전파 시작

 

코로나19의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82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자 접촉이 없는 감염자도 속출하면서 위기경보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대구, 경북지역입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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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본부장은 “감염 원인과 경로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감염사례가 서울,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30명 중 23명이 31번째 확진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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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부본부장은 “현재는 해외에서 유입되던 코로나19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러한 판단하에 정부는 방역대응체계를 이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이라는 위험요인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감염전파가 동시에 시작되고 있는 초기 단계로 판단되는 만큼, 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유입의 차단과 조기발견 노력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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