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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코로나로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은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확진자 발생 건수가 줄어들면서 진정국면에 들어간 듯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의 여러나라들은 한국과 달리 지금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무서운 것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인데, 한국에서 곧 치료제가 개발될 것 같습니다.

 

  < 치료제의 개발 과정 >  

코로나19 치료항체 개발은 과정은 먼저 회복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회복환자는 이미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복환자의 혈액에서부터 항체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항체 후보군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 후보군 중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가장 큰 항체를 선별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을 거쳐 바이러스 무력화에 효과가 탁월한 항체를 선별해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동물실험, 임상실험을 거쳐 치료제 생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정

1. 회복환자 혈액 샘플 채취

2. 항체 후보 유전자 집합체 구축

3. 치료항체 후보 선별

4. 중화능력 테스트 최종 항체 선별

5. 동물시험

6. 임상시험

7. 치료제 생산

 

  < 치료제 개발 현황 >  

국내에서 치료제 개발에 가장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은 셀트리온입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후보군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과정은 위에서 설명한 3번째 과정으로 치료제 개발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앞으로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항체 선별,동물시험, 임상시험만 거치면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치료제 개발 일정 >

셀트리온은 5월쯤 동물시험을 끝내고 7월 이내에 임상을 통해 인체에 투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7월로 예상하고 있는 임상실험이 끝나면 한 달안에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며, 약 100만 명 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치료제 개발과 생산 일정에 가장 영향이 있는 것은 임상시험 단계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떤 절차와 기준으로 임상시험을 인정할 것인가에 따라 일정에 영향이 있습니다.

보통 임상시험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만 긴급한 경우 최소한 절차로 치료제 허가가 가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어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치료제가 보급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신속진단키트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어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면서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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