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9 종료시점, 종료시기

신종코로나19 종료시점, 종료시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는 이미 알려져 있는 것처럼 과거 사스나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감기바이러스의 변종이며,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치사율이 높지 않고, 독감보다는 치사율이 좀 높다고 합니다. 

신종코로나19는 과거 메르스가 21% 치사율, 사스 9.6% 치사율로 과거 변종바이러스에 비해 치사율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대신 신종코로나19는 전파성이 이레적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이렇게  전파성이 강한 신종코로나19의 종료 시기가 궁금해서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코로나 19의 종료시기에 대해 한때 증권가에서 낙관론이 돌면서 4월말 이전에는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것이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19의 관련 뉴스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결론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입니다.

 

얼마 전 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국내 의사 절반 이상이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설문에서 의사들의 56.6%가 ‘지역사회와 병원 내 대규모 감염을 통해 장기화될 것이다’으로 전망했으며, 적어도 상반기 내 종료될 것이라는 의견은 40.2%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역시도 주관성이 섞인 예측일 뿐이라 확신하기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의학적인 용어로 "종료"라 함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하고, 2주간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면 종료되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주간 국내에서 한명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정말 종료될까요.

아닙니다.

이런 가정은 외국에서 감염자가 유입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중국도 그렇고 세계 여러 곳에서도 아직 감염자가 나오고 있고, 외국으로부터의 출입국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유입이 안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 당장은 언제 종료될지 예견하기 어렵다." 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이 국민들이기에 이번 위기도 거뜬히 이겨낼 걸로 확신합니다.

신종코로나19가 어서 빨리 종료되어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날을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