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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고혈압이란? 증상과 예방

잉게니움 2019. 12. 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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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혈관 속에서 흐르고 있는 혈액의 압력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고협압은 혈압이 높더라도 그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

고혈압은 사실 고협압 자체의 문제보다 고협압으로 인해 동반되는 여러 질병들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열합으로 동반되는 질병은 주로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부정맥, 협심등 등이다. 주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혈압측정기가 병원 이외에도 많이 보급되어 있고, 심지어는 동사무소에도 비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당연히 건강검진에도 기본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 고혈압 진단 >

고혈압의 진단,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혈압 측정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신 후에는 30분이 지난 다음 혈압을 측정하고 집에서 혈압을 측정할 경우 적어도 아침과 낮밤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난 직후 1시간 이내 혹은 잠들기 전 편안한 자세에서 하루 2번 측정하는 것이 좋다.

혈압은

정상 : 수축기 120 미만, 이완기 80 미만이 정상

고혈압 전단계 :  수죽기 120~139 , 이완기 80~89

제1기 고혈압 : 수축기 140~159, 이완기 90~99

제2기 고혈압 : 160 이상 , 100 이상

 

< 40대 남성 고혈압에 취약 >

고혈압은 특히 40대 남성이 취약하며, 40대 이상 성인 10명 중에 4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0대 남성이 더 취약한 이유는 대부분의 40대 남성이 자신의 건강에 자신하여 건강관리나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협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자신의 고협압을 앓고 있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지도 않으면서, 알게 된 후 치료도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짐작해볼 수 있다. 고혈압과 관련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망 원인 중 2위가 고혈압이 포함된 뇌혈관질환이다. 특히 40대부터는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각종 만성 질환이 발병하는 시기다.

 

< 고혈압 증상 및 예방 >

고혈압 환자의 50% 이상은 비만일 경우가 많다.

머리가 아프고 무겁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어지럽고, 쉽게 피곤해지고 늘 피로가 쌓여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합병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귀가 울린다, 숨이 차고 두근거린다, 손발이 저리거나 붓는다, 눈에 충혈이 있다, 두통이 오고 잘 안 보인다, 코피가 잘 난다, 팔다리가 자주 저린다, 눈이 침침하고 눈앞에 실오라기 같은 것이 떠다닌다, 가슴이 아프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고혈압은 반드시 약부터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40~50대 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체중 관리와 식습관만 바로잡아도 혈압을 조절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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