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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제품별 성능 비교(안전성,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전동휠체어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실내 또는 실외에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최근 인구 고령화, 장애인의 이동 편리성,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증가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서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 제공 및 관련 기준 적합성 확인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6개 업체,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성능 및 제품특성을 시험·평가한 자료 입니다.

전동휠체어 제품별 성능 비교(안전성,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 제품 선정 기준 >

1. 전동휠체어 판매실적 및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체 및 제품 선정

2. 대상 업체 및 제품 : 판매실적 상위 6개 업체(각 업체별 1개 제품)

3. 제품 가격 :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00만원 미만

※ 동일 업체에서 다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 급여기준액(209만원)에 가까운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

< 시험, 평가 제품 >

업체명

모델명

제조국

구입가격[원]*

㈜거봉

GK11-ECO

한국

2,110,000

㈜로보메디

RW-300

한국

2,300,000

㈜아이디에스엘티디

KP-31

대만

2,060,000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B400 KV Power Wheelchair

대만

2,300,000

㈜이지무브

P12SXL

대만

2,246,000

㈜케어라인

나래210

한국

2,090,000

< 평가항목과 방법 >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및 상담사례, 관련 기준 등을 바탕으로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험·평가 항목 결정 하였습니다.

전동휠체어 제품별 성능 비교(안전성,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 시험 결과 >

시험 결과,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과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동휠체어 제품별 성능 비교(안전성,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전동휠체어 제품별 성능 비교(안전성,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 시험결과 상세 >

1.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

○ 주행 최대속도, 브레이크 제동에 의한 정지거리,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등을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허가정보,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표시사항도 「의료기기법」에 부합했다.

2. 주행 편리성, 모든 제품이 ‘양호‘ 이상의 수준

○ 전동휠체어의 주행 편리성을 평가한 결과, 직진 시 조이스틱 반응속도 및 직진 유지정도를 확인한 `직진 유지성' 항목에서 4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나머지 2개 제품이 `양호'(★★)로 평가됐다.

○ 직진 유지성 상대적 우수제품 : 거봉(GK11-ECO),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B400 KV Power Wheelchair), 이지무브(P12SXL), 케어라인(나래210)

○ 제자리에서 좌·우 90도로 회전한 후 직진할 때의 차체 쏠림 여부를 확인한 `회전 후 직진성' 항목에서는 3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나머지 3개 제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 회전후 직진성 상대적 우수제품 : 거봉(GK11-ECO), 아이디에스엘티디(KP-31), 이지무브(P12SXL)

3. 배터리 성능은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햇빛에 의한 색상변화는 모든 제품 이상 없어

○ 전동휠체어에 장착된 배터리에 대해 반복적인 사용(수명시험) 후의 초기용량 대비 유지비율을 평가한 결과, 로보메디(RW-300) 제품의 유지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햇빛에 의해 좌석부위(시트·등받이)가 변색되는지를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4.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에서 제품 간 차이

○ 제품별 충전시간은 7.5~10시간, 무게는 87.5~112.8kg이었으며, 사용자 탑승 관련 보유기능(등받이 각도조절, 안전손잡이 등)에서도 제품 간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5 전동휠체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방법을 준수하고 보행자 속도로 주행 필요

○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 상 보행자로 간주되어 보도로 통행해야 하며, 다른 보행자와의 충돌이나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 수준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자료출처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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